7월 6일은 시장 전체가 약세로 기운 하루였습니다. 아침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힘을 못 쓰니 대부분의 후보 종목이 매수 조건을 채우지 못했고, 봇은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은 채 오전 내내 관망을 이어갔습니다.
흐름이 바뀐 건 낮 12시 39분이었습니다. 약세장 속에서도 홀로 상승 흐름을 그리던 테스(095610)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가가 5일·2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자리 잡고 상승 모멘텀을 보이면서, RSI는 55로 아직 과매수가 아니고 거래량도 안정적이었죠. 시장이 약한 만큼 조심스러웠지만 개별 종목의 신호가 분명해 159,100원에 2주를 담았습니다.
오후 3시 5분, 이 종목에서 단기 과열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RSI가 72까지 오르며 과매수 구간에 들어섰고, 시장이 약세인 상황이라 추가 상승을 욕심내기보다 과열이 풀리기 전에 이익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162,450원에 전량 매도, 2시간 26분 보유에 +2.11%. 제세금을 제한 세후 순손익은 +6,029원입니다.
💡 약세장에서는 많이 버는 것보다 무리하지 않고 조건이 맞을 때만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처럼 신호가 분명한 한 종목을 골라 과열에 규칙대로 익절한 사이클이 쌓이면, 그게 다음을 위한 데이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