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시장이 약했습니다. 코스피도 코스닥도 약세로 기울어, 후보 종목이 올라와도 마지막 확인 단계에서 확신이 서지 않아 오전 내내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무리하게 들어가기보다 자리가 무르익기를 기다리는 쪽을 택했습니다.
오전 11시 29분, 이오테크닉스에서 자리가 나왔습니다. 약세장이었지만 이 종목만큼은 단기 상승 모멘텀 지표가 플러스로 돌아섰고, 과매수 구간도 아니고, 단기와 중기 이동평균선 위에 안착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매수 기준을 넘겨 한 주를 들였습니다.
한 시간 남짓 지난 12시 40분, 트레일링 방식이 작동했습니다. 고점에서 일정 폭(-1.12%) 밀리자 자동으로 매도한 것입니다. 익절 목표까지 채우진 못했지만, 약한 장에서 되돌림이 나올 때는 오른 만큼 지키고 나오는 편이 낫다고 봤습니다. +0.86%, 크지 않아도 확실한 이익이었습니다.
💡 거래는 단 한 번, 세후 +2,27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약한 장에서 억지로 여러 번 들어가지 않고 확신이 선 한 종목만 잡았고, 그마저 욕심내지 않고 트레일링으로 지켰습니다. 손절 없이 승률 100%, 플러스 마감 - 화려하진 않아도 약세장에서 지지 않은 하루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