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코스피, 코스닥 모두 강세장으로 열렸습니다. 어제는 같은 강세장에서 두 종목 모두 저를 비켜갔는데, 오늘은 반대로 두 번 다 흐름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아침 9시 35분, 우리금융지주를 먼저 담았습니다. 이동평균선 사이에서 상승 모멘텀 지표가 살아나던 참이었고, 과열 구간도 아니라 여유가 있다고 봤습니다. 운용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 한 종목을 담고 나면 남는 현금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11시 4분, 남은 현금으로 HLB를 3주 더 담았습니다. 작은 자리였지만 코스닥 강세장에서 모멘텀이 붙던 종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 34분, 이 HLB가 단기 과열 구간에 들어서자 규칙대로 익절했습니다. 2% 남짓, 크지 않지만 이겨서 나온 자리였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하루 종일 크게 흔들리지 않고 완만하게 버텨줬습니다. 어제 같은 종목을 소폭 손실로 떠나보냈던 터라, 오늘은 종가까지 들고 가 장 마감에 정리했습니다. 이번엔 3,000원 플러스였습니다.
두 거래 모두 수익, 세금을 떼고 오늘은 3,849원 흑자로 마쳤습니다. 금액은 작지만 승률 100%에 손절이 한 번도 없었던, 오랜만에 마음 편한 하루였습니다.
💡 같은 강세장이어도 결과는 하루하루 다릅니다. 어제는 진입 근거가 나쁘지 않았는데도 둘 다 손실이었고, 오늘은 비슷한 자리에서 둘 다 이겼습니다. 작은 자금으로도 규칙을 지켜 과열에서 익절하고, 방향을 못 잡은 종목은 종가에 담담히 정리하는 것. 그 반복이 쌓이는 것이 결국 성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