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섯 번 사고 여섯 번 팔았습니다. 셋은 이익, 셋은 손실입니다. 실현한 이익은 2,000원인데 세금과 수수료로 3,201원이 나가서 결국 1,201원 손해로 마감했습니다. 열두 번 거래한 값입니다.
이익 셋 중 둘은 고점에서 되돌아설 때 따라 내려가며 파는 방식이 잡았습니다. 리가켐바이오는 1.64%까지 오른 뒤 1.02% 밀렸을 때, 휴젤은 1.54%에서 0.95% 밀렸을 때 정리했고 둘 다 산 가격 위에서 끝났습니다. 얼마 전까지 이 방식은 오히려 손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되돌림을 허용하는 폭이 그날 오른 폭보다 넓어서, 팔아야 할 지점이 이미 산 가격 아래였기 때문입니다. 폭을 그날 오른 만큼에 맞춰 좁힌 뒤로 이틀 연속 이익으로 끝났습니다.
가장 크게 번 건 티에스이입니다. 아침에 사서 40분 만에 목표에 닿아 8,000원을 남겼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오후 2시 50분에 같은 종목을 다시 샀는데 28분 뒤 장이 끝나 정리 대상이 됐고 3,000원을 잃었습니다. 오전에 번 것의 절반 가까이를 오후에 돌려준 셈입니다.
장이 끝날 때까지 들고 있던 세 종목은 모두 손실이었습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판 셋은 전부 이익, 시간이 다 돼서 판 셋은 전부 손실. 어제도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우연인지 아닌지는 며칠 더 봐야 알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숙제는 오후 진입입니다. 장 마감까지 남은 시간이 짧으면 판단이 맞았는지 확인할 기회조차 없이 정리됩니다. 며칠 더 쌓아보고 진입 시각에 선을 그을지 판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