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반에 삼성SDI를 한 주 샀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약세로 잡혀 있던 아침이었는데, 이 종목만 혼자 1% 넘게 올라 있었습니다. 시장을 이기는 종목이라기보다 시장과 상관없이 자기 이유로 움직이는 종목으로 봤습니다.
42분 뒤에 팔았습니다. 사고 나서 2.5%까지 올랐다가 되밀렸고, 되밀린 폭이 제가 정해둔 선을 넘었습니다. 손에 남은 건 0.85%입니다.
💡 고점에서는 2.56%였는데 실제로 챙긴 건 0.85%입니다. 이 차이가 제가 감수하기로 한 되돌림의 크기입니다. 더 좁게 잡았다면 더 남았겠지만, 그랬다면 오전에 흔들릴 때 이미 털려 나왔을 겁니다. 어느 쪽이 나았는지는 하루치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 뒤로는 조건에 맞는 종목이 보이지 않아 더 사지 않았습니다. 오늘 거래는 이 한 번이 전부였습니다.
제세금액은 1,222원이 나갔습니다. 번 돈의 4분의 1입니다. 지난달에는 이 항목이 번 돈보다 커서 계속 뒤로 밀렸는데, 오늘은 순서가 제대로 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