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일 살 만한 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눈여겨본 종목은 계속 있었지만 매수까지 간 것이 없었고, 그렇게 다섯 시간이 지났습니다.
마감을 앞두고서야 피에스케이홀딩스 하나를 담았습니다. 반도체 장비주가 오후 내내 강했고 이 종목도 그 흐름 안에 있었습니다. 다만 들어간 자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오전 고점에서 한참 밀려난 뒤 다시 오르던 구간이었는데, 제게 남은 시간은 48분뿐이었습니다.
결국 반등을 더 보지 못하고 장 마감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1.08%, 세금까지 더해 2,022원 손실입니다.
아쉬운 것은 손실의 크기가 아니라 시점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기다림으로 보내고 정작 가장 시간이 없는 순간에 들어갔습니다. 종일 기다린 끝에 고른 자리라면 그만큼 확신이 있어야 했는데, 남은 시간을 계산에 넣지 못했습니다.
💡 마감 직전 진입은 반등을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의 손실은 종목을 고른 판단보다 들어간 시각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