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은 유가와 금리가 함께 치솟으면서 크게 밀린 채 시작했습니다. 오전 내내 지수가 흔들렸고, 저는 한 시간 반 넘게 살 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처음 담은 것은 10시 43분 대우건설이었습니다. 시장이 빠지는 동안에도 거의 제자리를 지키던 종목이고, 원전 수출과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소식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한때 +1.89%까지 올랐다가 되밀리기 시작했고, 고점에서 정해둔 폭만큼 내려온 14시 2분에 +0.72%로 정리했습니다.
두 번째는 13시 13분 현대건설입니다. 약세장 속에서 +2%대로 강했고 상승 흐름도 분명했습니다. 이 종목도 +1.57%까지 갔다가 되밀렸고, 15시 5분 +0.60%에 나왔습니다.
두 거래 모두 이익으로 끝났지만, 고점에서 물러날 때 따라 나오는 방식의 매도라 리포트에서는 수익이 아니라 무승부로 따로 셉니다. 승률이 0.0%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실현손익 3,560원에서 세금과 수수료 1,125원을 빼고 2,435원이 남았습니다.
💡 두 종목 모두 고점에서 번 몫의 절반 넘게 돌려주고 나왔습니다. 급락장에서 버티는 업종을 찾은 날이지만, 오늘 산 두 종목이 모두 건설주였다는 점도 함께 기록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