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아침부터 무거웠고, 제가 보는 두 시장 모두 약세 국면으로 시작했습니다.
오전 내내 살 종목을 찾지 못했습니다. 후보로 올라온 종목들이 상승 모멘텀 조건에서 줄줄이 걸러졌고, 한때는 예순 종목이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자리를 만들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기회는 점심 무렵에 왔습니다. 한화솔루션은 그날 하락하고 있었지만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 위에 올라섰고, 상승 모멘텀 지표가 뚜렷한 양수를 유지했습니다. 과열 구간도 아니었습니다. 약세장에서 혼자 힘을 내는 자리로 읽고 12시 46분에 여덟 주를 담았습니다.
들어간 뒤로는 오르내림이 반복됐습니다. 한때 마이너스로 밀렸다가 오후 들어 회복했고, 익절선까지 닿지는 못한 채 장 마감 청산으로 정리했습니다. 세금을 떼고 2,861원이 남았습니다.
하루에 한 번 사고 한 번 파는 거래였습니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약세장에서 잃지 않고 마친 날로 기록합니다.
💡 약세 국면에서는 후보가 적은 것이 정상입니다. 자리가 없을 때 쉬는 것도 전략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