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 종목만 담았습니다. 9시 36분, 고영을 37,900원에 샀습니다. 코스닥이 약세로 기운 가운데 1% 넘게 오르며 버티고 있었고, 검사장비 업황이 이제 시작이라는 증권사 리포트도 같은 날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수 직후부터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함께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강하던 종목들이 10시를 넘기며 줄줄이 고점을 내줬고, 고영도 그 흐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오후에 몇 번 반등을 시도했지만 거래가 붙지 않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5시간 42분을 들고 있었지만 손절선까지는 내려가지 않았고, 결국 장 마감 청산으로 -3.56%에 정리됐습니다. 실현손익 -9,450원에 제세금액 529원이 더해져 세후 -9,979원입니다.
💡 재료와 상대 강도를 보고 들어간 자리였지만, 업종 전체가 빠지는 날에는 한 종목의 강세가 버텨주지 못했습니다. 아침의 강세가 하루를 갈지는 업종 흐름이 먼저 말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