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장과 함께 시장이 크게 밀렸습니다. 해외 반도체주 급락과 중국 메모리 업체 소식이 겹치며 코스피가 장 초반 4% 넘게 빠졌고, 반도체 장비·소재 종목들이 가장 먼저 흔들렸습니다.
그 와중에 9시 30분, 두산테스나를 125,900원에 2주 샀습니다. 코스닥이 출렁이는 가운데서도 1% 넘게 오르며 버티고 있었고, 실적 반등 기사도 함께 있었습니다. 매수 뒤 한때 122,000원대까지 밀렸지만 손절선 위에서 버텼고, 오후 들어 업종이 되살아나면서 127,500원까지 올랐습니다. 고점에서 조금 내려온 12시 48분, 트레일링 스탑으로 126,600원에 정리했습니다. +0.56%로 크지는 않지만 급락장에서 지켜낸 이익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오전에 두 번 후보로 올랐지만 시장이 약해 확신이 부족하다며 보류했던 종목입니다. 정오 무렵 다시 살펴보니 지수 약세 속에서도 이동평균선 위에서 저점을 높이고 있어 12시 4분에 151,100원으로 1주 담았습니다. 오후 반등을 타고 14시 24분, 목표가 근처인 155,500원에 익절했습니다(+2.91%).
실현손익 +5,800원에서 제세금액 844원을 빼면 세후 +4,956원입니다.
💡 급락으로 시작한 날이었지만 서둘러 담지 않고 버티는 종목만 골라 오후 반등까지 기다린 것이, 두 건 모두 이익으로 끝난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