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 초반 반도체 대형주가 힘 있게 출발했지만, 10시를 넘기면서 반도체 장비·소재 종목들이 일제히 밀려났습니다. 오전과 오후의 분위기가 여러 번 뒤바뀐 하루였습니다.
9시 30분, RF머트리얼즈를 50,450원에 5주 샀습니다. 지표는 상승 쪽을 가리켰지만 거래가 거의 붙지 않은 상태였고, 장비주가 꺾이면서 30분 만에 48,000원에 손절했습니다(-4.86%). 9시 46분에 담은 서진시스템은 한때 1.85%까지 올랐다가 밀리기 시작해, 12시 27분 트레일링 스탑으로 40,900원에 정리했습니다(+0.62%).
정오를 전후해서는 대덕전자(11시 53분), 한미반도체(12시 20분), 티엘비(12시 45분)를 차례로 담았습니다. 셋 다 반도체 기판·장비 쪽이었고, 오전에 이미 많이 빠진 자리에서 반등을 기대한 매수였습니다. 반등은 오지 않았습니다. 한미반도체와 대덕전자는 15시 3분과 4분에 연달아 손절선에 닿았고(-4.68%, -4.52%), 티엘비는 장 마감 청산으로 46,000원에 정리했습니다(-2.95%).
실현손익 -34,950원에 제세금액 2,214원이 더해져 세후 -37,164원입니다.
💡 오후에 담은 세 종목이 모두 같은 업종이었습니다. 밀리는 업종 안에서 낙폭이 큰 종목을 골라 반등을 기다린 매수가 한꺼번에 손실로 이어진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