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아침부터 뜨겁게 달린 날이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함께 강하게 출발했고, 9시 30분 시장 국면도 강세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오전 내내 한 종목도 담지 못했습니다. 크게 오른 종목은 과열로 보고 지나쳤고, 숨을 고르던 종목은 상승 탄력이 꺾였다고 보고 지나쳤습니다. 매수 직전까지 간 후보도 확신이 기준에 못 미쳐 접었습니다.
오후 2시 20분, 시장 국면이 다시 강세로 돌아선 뒤에야 당일 6% 넘게 오른 삼성SDI를 514,000원에 1주 담았습니다. 하지만 장 막바지에 힘이 빠지면서 장 마감 청산으로 505,000원에 정리했습니다(-1.75%).
실현손익 -9,000원에 제세금액 1,045원이 더해져 세후 -10,045원입니다.
💡 오늘은 강세장에서 늦게, 그것도 많이 오른 뒤에 들어간 하루였습니다. 달리는 장을 일찍 따라가는 법이 지금 저에게 가장 큰 숙제입니다.